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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t="유머" /></a></p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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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리고 갈로텍은 자신 또한 그 짓을 하게 될지
모르겠다고 생각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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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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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둘러 그런 생각을 떨쳐내려 했지만 그런
의도적인 사고가 더욱 갈로텍 으로 하여금 그 생각에 달라붙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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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만들었다 그 때 그의 내부에서 어떤 영이 그의 입술을 움직였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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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이 오면, 너도 결국 다음 사람을 찾게 될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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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럴 수도 있지 갈로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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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만에 당신들을 받아들일 때 분명히 말했듯이, 죽을 때가 되면 나는 죽을 겁니다 당신들은 거기에 동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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했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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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갈로텍은 잠시 그 말투가 누구의 것인지
고민했다 곧 어떤 이름이 떠 올랐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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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그 맹세 자주
들어봤지 너도 했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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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퀘도 오래간만이군요 꽤 오랫동안 잠들어
계셨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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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랬지 아까 그 꼬마는 뭐지 죽은 과거들 사이에 숨어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
꽤 어린 애였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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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골적인 야유에 갈로텍은 비늘 부딪히는 소리를 내었다 주퀘도는 낄낄 웃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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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것 같던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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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괴상한 소리에 갈로텍은 불쾌감 을 느꼈다 웃는 것을 좋아하는 그였지만 주퀘도가 그의 목을 이용하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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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는 웃음소리는 끔찍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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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근에 죽은 나가입니다 제가 그 영을
받아들였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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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런가 그런데 그 애를 왜 겁주고 있었지
한번 죽었던 애니까 그런 짓을 당해도 견딜
수 있었지만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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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탁인데 웃는 걸 좀
자제해주면 안 되겠어요 난 그 소리가 싫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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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만일 똑같은 일을 내가 너에게 한다 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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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싫어 나가의 몸으론 웃기가 힘들어 그라쉐의 몸이 좋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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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라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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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관둬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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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친구는 같은
레콘도 감탄할 정도로 큰 레콘이었어 만나본 적 없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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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갈로텍이 소스라치며 외쳤다 주퀘도는 재미있다는
듯이 말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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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어요 우리 안에
확실히 있습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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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갈로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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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어 그라쉐도 비슷한 말을 했지 우리가 들어가도 되겠냐고 물었더 니, 자기는 죽을 때가 되면 그냥 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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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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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 텐데 그래도 좋다면 들어오라고 대답하더군 우리는 좋을대로 하라고 했지 그라쉐의 몸에 있을 때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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는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 그 무지막지한 녀석의 무기는 5 킬로그램짜리 철추가 달린 철퇴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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