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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t="유머" /></a></p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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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를 잊어버리는 짓따위는 내가 용납 못해하지만
그는 제대로 싸 울수가 없을텐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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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니첸녀석을 돕는 셈치고 라기보단 그냥 나중에 니첸을 팰 때 찝찝하니까
저주를 풀어줘야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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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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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니첸은 내 원수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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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니는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었다 전혀 숨김없이 내 앞에 표현하는 그것은 조금은 놀라운 일이다 언니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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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와줄 필요가 있을까 아악 그래도 강자가 약자를
치는 그런 비겁한 모습보단 나을 것 같은데 좋은 일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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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표정은 언제나 심각해서 웃 는 모습이든 놀란 표정이든 잘 드러내지 않는데 이렇게 표정이 다양해 지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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잖아 저주를 풀어준다는건 하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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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 아무래도 혼자 살면서 성격이 조금 변해버린 것 같다 하긴 4년 정도면 꽤나 으음 아이나 언니가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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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합리화도 불가능하네 이 일은
그래 솔직히
말한다면 그 잘난 니 첸을 죽여버리고 싶다기 보단
그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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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데 이런 생각을 해버리다니 실례 아니아니 그것보다 니첸녀석이 제대로 싸울 수 없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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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기고 싶어 어차피 아버지에겐 정 따윈
없는걸 그냥 해보고 싶을 뿐이야 검사로서 그 강했다던
아버지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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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니 그럼 정말로 월인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가 버렸단 말이야 하 하지만 아버지와의 대결땐 월인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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꺽은 니첸라는 인간을 이겨보고
싶어 생각해
보면 너무 이기적인 욕심이구나 에잇 모르겠어
일단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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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로 싸우지 않았다던데 그렇다 면 나와 있을때도 충분히 싸울수 있었다는 말이잖아 어째서 그렇게 피 해다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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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목표니까 그럼 그거 누가 걸 었는지
알수 있어요 아이나 언니 정도라면 충분히 알아 낼수 있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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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거지 역시 날 무시하고 있다고 밖엔 생각 할 수 없어 자 존심은 있다는 거냐 아버지 수준정도가 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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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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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면 검을 들지도 않겠다는거 지 생각해 볼수록
밥맛 떨어지는 녀석이잖아 그래도 제이니 언니나 아 르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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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언니의 표정이 당황스럽다 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표정만으로 상대의
심리를 읽어 낼수 있다니 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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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빠에게 칭찬을 듣길래 꽤 기대 했었는데오필리아
음 내가 나 혼자만의 세상에 너무 깊게 빠져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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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내가 좀 더 큰 걸까 아니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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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었나 보다 언니가 꽤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어있다
무표정했던 언니가 이렇게 표정을 보이다니 조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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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나 언니가 변해버린 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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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은 샘나는걸 안그래도 아름다운데 이렇게 인간처럼 표정 을 짓는다면 정말 넘어가 버리겠어 나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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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주를 건 사람은 알아서 뭐하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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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것보다 니첸에게 무슨 일이 있나요하마 트면 언니 앞에서 니첸녀석이라고 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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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거야 당연히 죽여버리 아니 그냥 협박해서 저주를 풀라고 타 일러야죠뭔가 말이 이상하지만 대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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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뻔 했다 하긴 니첸에게 복수하겠다 고 말한 이상 녀석이라고 이름 뒤에 붙여주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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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에겐 뜻이 전달되었을 듯 하 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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